




지구 바다 위의 과학함선 볼코프호와 교신 중인 우주정거장 미르, 외계로부터 전파/에너지 형태의 외계생명체가 순식간에 미르를 덮친다. 우주인들은 비명 속에서 몰살당하고, 동시에 외계생명체는 미르와 교신 중이던 볼포크 호의 파라볼라 안테나에 내리 꽂힌다. 한편, 태풍 위니아가 몰아치고 있는 바다 한복판, 캡틴 애버튼(Captain Robert Everton: 도날드 서덜랜드 분)이 이끄는 작은 화물선 씨스타호는 태풍에 의해 엔진 고장을 일으키고, 끌고 가던 바지선을 잃어버리고, 난파 위기에 빠진다. 항해사 키트(Kit Foster: 제이미 리 커티스 분)의 탁월한 판단 덕분에 써스타호는 가까스로 태풍의 눈 속으로 피신하지만. 잃어버린 바지선에는 애버튼의 전재산, 그리고 선원들 각자의 몫이 포함되어 있었기에 모두들 절망감과 허탈감에 빠진다.
키트는 레이다를 통해 가까운 곳에 거대한 배(볼코프호 분)가 있음을 알아낸다. 살 수 있게 된 데에 안도감을 느끼는 스티브(Steve Baker: 윌리엄 볼드윈 분), 키트, 그리고 선원들. 그러나 권총자살까지 생각했던 애버튼은 다른 희망을 품는다. 만일 생존자가 없다면? 무인선박을 인양할 경우, 배의 값어치에 해당하는 금액의 10%를 받을 수 있다. 평생 만져보지 못한 엄청난 돈에 욕심을 갖게 된 애버튼의 지휘 아래 그들은 볼코프호에 승선한다. 볼코흐호에는 아무도 없는 것 같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기에? 배 안을 살피던 그들은 꺼져 있던 전원을 복구시킨다. 그러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컴퓨터 시스템이 알 수 없는 목적으로 작동되고, 느닺없이 닻이 떨어져내려 씨스타호를 박살낸다. 배를 정찰하면서 그들은 피범벅된 문, 자동으로 움직이며 뭔가를 만들고 있는 기계들을 발견한다. 그리고 일원중 한명이 사리진다. 누가 이 배에 있는 것일까? 누가 있다면 애버튼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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