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세기 경, 로마 제국에 접한 유라시아 평원에 새로운 민족이 등장했다. 궁술, 승마, 그리고 전투에서의 용맹함으로 유명한 유목민 훈족이었다. 부족들간의 느슨한 결합으로 이루어진 초기의 훈 족은 로마에게 귀찮기는 하나, 위협적이지는 않은 존재였다. 하지만 위대한 지도자가 나타나, 이들을 통합, 제국을 건설함으로서 이들은 로마의 적수로 떠올랐다. 이 지도자가 바로 훈 족의 아틸라다. 아틸라는 자신의 부족에게서 무한한 가능성을 보았다. 훈 족이 전투력으로 주변 부족들을 약탈하는 생활에 안주하고 있을 때, 아틸라는 로마 제국을 대체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갈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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