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냐? 억울하겠지. 내가 다 꾸민 일이니까.”
현령종의 천재, 검도 천교 엽봉.
그는 오늘 남자의 상징을 잃고 종문의 죄인이 되었다.
간통 누명은 시작일 뿐이었다.
거세 형벌, 이름 찬탈, 그리고 전 종문이 지켜보는 앞에서의 삼보일배까지.
차원 이동자 강염천에게 엽봉은 구원해야 할 주인공이 아니라,
뽑아 먹을 수치심이 가득한 ‘포인트 자판기’일 뿐이다.
[띠링! 주인공의 도심(道心)이 붕괴되었습니다. 모욕 수치 +50,000!]
“울지 마라, 엽봉. 아니, 이제 ‘엽분’이라고 불러줘야 하나?”
주인공의 기운을 짓밟고, 그의 기연과 여인을 빼앗으며
최강의 악당으로 거듭나는 강염천의 잔혹하고 통쾌한 역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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